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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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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운드 === • 5, 6주차 * DK전(0-2 패) : 낮은 체급이 갈 길 바쁜 한화생명의 발목을 잡았다. 1세트는 상대 원딜이 직스를 픽하자 깜짝 픽으로 모르가나를 골랐고, 상체를 나르-그웬-리 신으로 구성한다. 한화생명은 분명 그웬과 리 신을 앞세워 게임을 반 쯤 터뜨려 놓을 정도로 흐름이 좋았으나,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세트를 내주었다. 폼이 나쁘지 않았던 두두가 칸에게 완벽히 밀린 것도 뼈아팠다. 2세트는 두두 대신 모건이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전 세트의 영향이 있었는지 다들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었고, 그대로 완패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담원 기아는 강팀다운 모습을, 한화생명은 약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로 한화생명은 2년째 담원 기아에게 매치 승을 거두지 못하게 되었다. * GEN전(1-2 패) : 1세트는 강팀 젠지가 약팀 한화를 체급 차이로 찍어 누르는 전형적인 경기였다. 2세트는 1세트 최악의 폼을 보인 아서 대신 요한이 교체 출전했는데, 그간 한화의 약점으로 꼽히던 모건과 요한의 활약으로 젠지를 잡아냈다. 3세트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최악의 밴픽으로 초반부터 게임을 그르쳤고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다. 신 짜오라는 좋은 픽을 가져오긴 했으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룰루 혹은 카르마 같은 유틸형 챔피언이 강제되는 상황. 뷔스타가 유틸형 챔피언의 숙련도가 아쉽기 때문에 결국 룰루를 픽했는데, 문제는 이게 캐리를 해야 하는 쵸비의 손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룰루는 상대 라이즈와 볼리베어에 대처하기 위해 정화를 들었고, 결국 라이즈의 템포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면서 젠지가 손쉽게 게임을 가져가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경기로 한화는 다시 9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더불어 팬덤 내에서는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된 모습으로 어처구니없는 밴픽을 보여준 손대영 감독과 이관형 코치에 대한 불신 여론이 극에 달한 상태.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하루 빨리 경질하고 얼마 전 T1과 계약을 해지한 양대인-이재민 코치를 선임하자는 바람도 있다. • 7주차 : 챌린저스에서 정글 윌러를 콜업하였다. * KT전(0-2 패) : 챌린저스에서 뛰던 정글러 윌러를 콜업하자마자 주전으로 투입했다. 한화생명 입장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였음에도 되려 압살을 당해버렸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 좋았던 와중에도 좋은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던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밴픽부터 인게임 플레이까지 하나같이 총체적 난국이었다. 정글 윌러는 데뷔전이었으니 참작할 여지가 있었지만, 출전할수록 오히려 퇴보만 거듭하는 두두와 이니시를 가장한 쓰로잉을 보여준 뷔스타 등 도무지 프로팀의 게임이라고는 볼 수 없었던 경기력이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상대 KT의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다는 점. 어쨌든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팀에게 0-2 셧아웃 패배를 당했고 그 결과 플레이오프가 멀어졌다. 오늘 경기로 한화생명의 2021 서머는 사실상 끝이 났다. * BRO전(2-1 승) : 모건-윌러가 상체를 구성했다. 1세트는 한화생명의 승리 공식인 미드와 원딜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간 경기력이 안 좋았던 모건이 본인의 시그니처 픽 중 하나인 오른을 잡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윌러도 정글 비에고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 역시 글로벌 골드 차이가 7천 가까이 벌어졌을 정도로 한화생명에게 유리하게 흘러갔으나, 쵸비와 뷔스타의 아쉬운 플레이와 브리온의 기가 막힌 한타가 겹쳐 패배하고 말았다. 3세트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받던 후반 운영에서 큰 숙제를 남기긴 했으나, 어쨌든 승리함으로써 매치 승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얻은 것이 있다면 모건과 윌러의 준수한 활약. 특히 그간 누가 나와도 구멍으로 취급받던 탑이 3세트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모건은 본인의 주 무기인 오른과 레넥톤은 물론, 3세트 비에고로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윌러 역시 3세트 럼블의 이퀄라이저를 너무 아끼는 모습 등을 제외하면 신인 정글러임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았다. 다만 큰 숙제 역시 남겼는데, 그간 누적된 패배 탓인지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유리한 흐름에도 과도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게임을 굳히는 운영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서머가 다 끝나가는데도 선수들의 콜이 갈리는 모습 역시 노출했다. 또한 뷔스타의 기복이 갈수록 심해진다는 점도 한화생명으로서는 아쉬운 부분. • 8주차 * DRX전(2-0 승) : 이번 경기 역시 지난 경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모건-윌러가 주전으로 출전했다. 두 세트 모두 한화생명의 전형적인 승리 공식, '미드를 키워서 이긴다' 에 충실했고 최하위 DRX를 상대로 무난하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고무적인 부분이라면 역시 윌러가 라인전 단계에서 미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쵸비를 풀어주고, 쵸비는 그에 보답하듯 승리를 안겨주었다는 점이다. 모건 역시 최근 경기들을 기점으로 폼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모습. 여전히 최고의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서머 초반 보여주던 호러쇼를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한화생명에겐 힘이 되고 있다. 문제는 바텀. 탑과 정글이 괜찮아지자 야속하게도 바텀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폼이 들쭉날쭉했던 뷔스타다 연일 저점을 찍으며 팀의 구멍이 되었다. 1세트 판테온은 라이엇이 서폿으로 써먹기 힘들게 조정을 했다곤 해도 숙련도가 의심될 정도로 안일한 플레이의 연속이었고, 2세트 쓰레쉬는 몇 개의 사형 선고를 제외하고는 아쉬웠다. 바텀에 데프트를 버려두고 로밍을 가도 별 의미도, 이득도 없는 로밍이라 그렇지 않아도 에이징 커브가 온 데프트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같은 날 열린 아프리카와 젠지의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승리함으로써 한화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더욱 희박해졌다.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자력 진출은 불가하며, 설상가상으로 향후 대진이 농심-샌드박스-아프리카-T1이라 사실상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한 셈. 현재 상황에선 아프리카와 샌드박스를 이겨 폼을 올리고 이들이 6강 플옵서 시작, 광탈하기를 빌며 선발전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 NS전(1-2 패) : DRX가 차려준 밥상을 시원하게 뒤엎어버리며 실낱같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1세트는 전형적인 손대영식 발밴픽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세트를 내주었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 역시 두드러지며 셧아웃 패배를 당하나 싶었지만 2세트 오리아나를 잡은 쵸비의 대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문제의 3세트, 쵸비에게 이렐리아를 쥐어주었으나 상대 제이스와 직스에 막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간 쵸비의 지원군 역할을 든든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던 윌러는 현재 LCK 최고의 정글러 피넛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패배의 원인에는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나 운영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손대영의 밴픽이다. 자기 객관화가 전혀 되지 않은 밴픽이 거의 매 경기마다 나오는 상황이며, 가뜩이나 운영도 못하는 팀에게 더 큰 짐만 안겨주고 있다. 서머를 돌아보면 괴상한 밴픽으로 이길 경기는 놓쳤고, 힘든 경기는 더 힘들게 하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오늘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 갔고, 그 중심에는 손대영 감독이 있었다. 시즌을 망친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 • 9, 10주차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 한화생명 같은 경우는 다른 말보다 (중략) 인정을 하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끊임없이 뭔가 새로운 모습이나 극복하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거는 이해를 하는데, 현 상황을 인정해야 될 거 같아요. [[정지훈(2001)|최선의 수]]는 정해져 있어요. 냉혹한 얘기지만.[* 관계자와 팬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한화생명의 필수 공식은 쵸비의 캐리챔+뷔스타의 이니시챔이다. 당장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포스트시즌#s-3.1.3.3|이전 시즌 농심 레드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세트]]의 승리 과정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뷔스타 렐의 3인 이니시와 쵸비 사일러스의 하드 캐리로 요약할 수 있는 경기.] >---- >9주차 LSB전 中 한화생명에 대한 '클템' 이현우 해설의 평가.[[https://www.twitch.tv/videos/1108764892?t=0h54m18s|#]][* 강하게 비판하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시즌 내내 반복된 한화생명의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점인 지리멸렬한 밴픽, 근거도 실리도 없는 용병술, 발전이 없는 인게임 운영, 캐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탑-정글, 폼이 떨어진 바텀 듀오, 미드의 원맨 하드캐리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로 인해 생기는 플랜B의 부재 등이 이 한 마디로 요약이 된다. 이는 '''한화생명 역대 최악의 시즌 중 하나인 2020 서머와 비슷하다.''' "팀의 현재 위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점에서 Griffin의 강등 시즌 때 이현우 해설이 날린 [[https://m.twitch.tv/clip/HeadstrongRudeWatercressStoneLightning?tt_medium=mobile_web_share&tt_content=clips_viewing|"우틀않은 강팀의 특권이다, 약팀은 하면 안된다"]] 일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 LSB전(0-2 패) : 직전 경기의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5% 내외로 줄어든 상황.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였지만, 농심 전보다 더 심각한, 아니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패배했다. 1세트의 밴픽은 괜찮았으나 인게임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바텀이 좋은 플레이로 상대 스펠을 소모시켰음에도 묵묵히 자기 정글 캠프만 돌던 윌러부터, 의미없는 쓰로잉으로 킬을 준 뷔스타, '한 라인만 더'를 시전하다가 잘린 데프트까지 초반 킬 스코어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글로벌 골드 차이는 얼마 나지 않을 정도로 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는데, 바론 앞 한타에서 이게 정녕 팀인가 싶을 정도의 한타를 보여주며 대패했다. 탱커를 잡은 쵸비가 본대를 버려두고 레넥톤을 쫒는 바람에 팀 딜러 라인이 한번에 쓸려나갔으며, 모건 역시 의아한 순간이동 위치로 뒤늦게 도착,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2세트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가다 답도 없는 한타로 게임을 내주었다. 그간 한화생명의 구멍인 탑, 정글은 여전했으며, 바텀도 스프링 때 보여준 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영락없는 하위권의 모습이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오늘 경기의 쵸비도 분명 좋지 못했다는 것.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은 서머를 거듭할수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반면, 한화생명은 팀의 합, 개개인의 폼 모두 나날이 저점을 갱신하고 있다. 결국 한화생명의 2021 서머는 작년을 아득히 뛰어넘은 대참사로 기록되었다. 결국 9주차 아프리카 vs 농심의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2:0 완승을 거두면서 플옵 진출에 실패했고, 동시에 쵸비의 6연속 플옵 진출 기록도 끊겼다. * AF전(0-2 패) : 위에서 언급한 모든 단점들이 전부 다 드러난 경기였다. 눈썩급 밴픽, 집어던지다 못해 고의적 트롤링을 하는 듯한 인게임 플레이, 도대체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는 "운0", 한타 때마다 어처구니없는 포지셔닝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쓸려나가는 눈썩급 경기를 보여주면서, 아프리카의 경기력에 희망을 보여줬다기보다는, 한화생명이 어디까지 추락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데프트, 쵸비와 같은 엄청난 스타들을 데리고도 9등이라는 진기록으로 국민일보 기사에까지 나왔을 정도고, 김동준 해설위원이 "한화생명은 기대가 안 된다"라고 대놓고 날카롭게 비판할 정도로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는 손대영에 대한 원성과 함께, 눈썩급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에 대해서도 분노의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더이상은 팬들도 참고 보기 힘들 정도로, 이 팀이 과연 슈퍼스타 두 명을 데리고 있는 팀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황당하다못해 웃음도 안 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남은 T1전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사람이 더 이상 없게 되었다. 게다가 직후 열린 LSB-KT전에서 KT가 이기면서 7위마저 물 건너갔다. 이후 금요일 1경기 GEN-BRO전서 BRO가 진 덕에 '''8위가 확정'''되며 20스프링으로 회귀해버렸다. >[[성승헌]] : 화나생명!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 아니 진작에 좀...! >---- >10주차 T1전 승리 후 중계진들의 평가[[https://www.twitch.tv/videos/1118890526?t=2h17m35s|#]][* 진작에 이날 보여준 것과 동급, 혹은 이상의 경기력이 나왔다면 더 높은 곳에서 순위 경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요지다. 중계진들 뿐만 아니라 분석데스크의 패널들, 지켜보고 있던 팬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직접 경기를 뛴 선수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 T1전(2-0 승) - 서머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갈 길 바쁜 T1을 2:0 셧아웃으로 잡아내는 대형사고를 쳤다. 심지어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전 라인 모든 선수들이 쾌조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지다. 1세트는 전령을 먹은 윌러가 무리하게 탑에 힘을 실어주려다 전령은 타임오버로 타워까지 가지도 못한 채 터지고 탑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갱킹을 당해 킬이 나오는 등 아예 구도가 무너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한화생명의 약점인 탑-정글이 그대로 후벼 파이며 무난하게 패배하나 싶었으나, 잘 큰 상대 나르를 바텀에서 잘라낸 것을 시작으로 미드에서 리산드라마저 잡아내며 바론 사냥을 개시한다. 급해진 T1이 바론 둥지 앞에서 줄줄이 비엔나로 자살하는[* 특히 칸나가 가장 치명적이었는데, 바텀에서 한 차례 죽은 상태라 분노도 없었는데 성장세를 너무 믿었는지 아니면 다 죽어가는 오너가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믿었는지 굳이 순간이동을 안 써도 되는데도 탑 와드에 순간이동을 타서 자살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이때 빠진 순간이동이 이후 한화생명의 무강타 바론 사냥이라는 스노우볼로 굴러가면서 결국 T1이 패배한 것을 생각하면 심각한 실수였다.] 것을 받아먹으며 탄력이 붙은 한화생명이 그대로 넥서스까지 취하며 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에서는 앞서 리 신으로 다소 부진했던 윌러가 니달리를 잡고 매서운 포킹으로 상대를 밀어냈고, 데프트의 바루스가 신들린 스킬샷 적중을 보여주며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왔다. 1세트와 같이 카밀을 잡은 모건은 시종일관 말렸으나, 윌러와 데프트의 분전에 힘입어 바텀에 시선이 쏠린 사이 어느 정도 수습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케넨에게 솔킬 위협을 가해 궁극기+초시계+점멸을 모조리 빼고 진까지 불러 본대에 힘을 실어주었고, 모건의 위대한 희생을 토대로 바론을 먹은 한화생명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하며 게임을 승리했다. 오랜만에 전성기의 폼을 뽐낸 데프트와 역대 한화생명 정글러들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니달리로 대활약한 윌러의 존재감이 빛났다. 경기 시작 전에는 부관참시를 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오히려 승리하는 반전으로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을 마지막까지 대혼돈으로 만들어버렸다.[* 만약 T1이 2:0으로 승리했다면 마지막 농심-젠지전은 3 ~ 6등을 결정하는 매치 정도로만 여겨졌겠지만, 한화생명이 오히려 T1을 잡은 덕분에 1 ~ 6등이 전부 걸린 초특급 매치가 되어버렸다. 젠지와 담원 쪽에서도 T1을 잡아준 한화생명이 고마웠는지, 경기 후 [[https://www.fmkorea.com/3836735101|담원, 젠지, 한화생명 팬 커뮤니티가 손을 잡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 농심-젠지전에서 젠지가 승리할 경우 한화생명은 최소 선발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한화셍명의 업셋에 젠지가 2:0 승리로 보답함으로써 선발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T1전 승리는 의미있는 승리였지만, 2라운드 전체를 총평한다면 1라운드의 4승 5패보다 낮은 3승 6패이므로 결코 좋게 평가하기는 어려운 라운드였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다 끝난 폐막전까지 가서야 폼을 회복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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